불친절한 파파엘 Life

통신사들의 LTE 쟁탈전은 치킨게임!?

 

치킨게임

 

 

통신3사에서 모두 LTE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LG U+에서 처음 발표를 하자 SK와 KT도 질수 없다는 듯이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했죠.
가격은 95,000~130,000원이고, 기본 하루 3G제공에 초과시 속도가 제한되는 형식입니다.

 

제는 LTE무제한 요금제가 빼앗긴 고객을 되찾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라는 평가때문입니다.
트래픽 증가로 인해 LTE 무제한은 없다고 발표를 했음에도, 갑자기 말을 바꿨습니다.

 

즉, LTE 가입자 쟁탈전을 위해 보조금부터 데이터무제한까지 마케팅 치킨게임을 시작한 것이죠.

 

치킨게임이란, 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입니다.

 

195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자동차게임이 있었습니다. 게임의 방식은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 어느 한쪽이 먼저 핸들을 꺾으면 지는 방식인데, 패자는 '겁쟁이(chicken)'라는 불명예를 받습니다. 여기서 치킨게임이란 용어가 나오게 된것이죠.

 

치킨게임은 미국과 소련의 군비경쟁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면서 하나의 정치,경제학 용어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극심한 출혈경쟁'을 의미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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