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갤럭시S4, 블루 아크틱 레드오로라 국내출시 확률 희박한 이유

 


 

 

갤럭시S4가 새로운 색상을 추가합니다. 기존의 '블랙 미스트', '화이트 프로스트' 제품에 이어 '블루 아크틱', '레드 오로라', '퍼플 미라지', '브라운 어텀' 등 4가지 색상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 영문판에서 '레드 오로라'와 '블루 아크틱'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S4 새로운 색상▶갤럭시S4, 블루 아크틱과 레드오로라

 

삼성전자는 각 지역별로 이른바 '색상선호지도'를 통해 컬러전략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흰색과 검정색의 휴대전화가 많던 시절을 지나 개성이 중시되는 트렌드를 맞이하며 모토로라의 핑크레이져가 대박을 칩니다. 이후 삼성전자도 색상전략을 세워 컬러재킷폰, 코비폰 등을 히트시킵니다.

 

전 세계 145개국에서 팔린 갤럭시S3도 각 지역별로 색상을 다르게 출시했는데, 갤럭시S3 색상인 '마블 화이트', '사파이어 블랙', '페블 블루',  '가넷 레드', '티타늄 그레이', '마션 핑크', '엠버브라운' 색상을 전략적으로 판매하였습니다. 

 

 



 

 

실제로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과 일본 여성소비자들은 원색보다 화이트계열이 들어간 연한 파스텔 계열을 선호하는데, 이 색은 유렵이나 북미에서는 유치하다며 외면하는 색상이라고 합니다. 또, 같은 분홍색이라도 유럽은 붉은색이 강한 분홍색을 선호하고, 남미는 와인색에 가까운 분홍색이 인기라고 하니 나라별, 지역별 선호하는 색상은 미묘하면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S3 추가색상▶갤럭시S3 추가색상, 좌측부터 페블블루, 티타늄그레이, 마션핑크

 

갤럭시S3의 판매전략으로 유추해볼때 새롭게 출시되는 4가지 색상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작에서 지역-색상별판매로 큰 재미를 본 상태고, 삼성디자이너들의 인터뷰를 봐도 색상의 중요성을 높게 사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S4의 색상을 볼때 북남미쪽에 집중적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이 듭니다. 국내에서는 여성소비자를 타겟으로 한다면 전작을 핑크색 계열을 예상해볼 수 있고, 갤럭시 팝에서 보여준 오렌지 색도 약간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정정] 빨강,파랑,갈색이 6월중에 출시한다고 기사가 났네요.^^ 위의 글은 제 짧은 지식으로 추측해본 글이오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면서 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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