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대상포진 발병원인 증상, 주의해야 할 점은?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중 하나가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인데, 피부에 물집이 잡히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환자가 여름에 많은 이유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면역력이 약한 노인환자들이 많았지만, 최근 5년 사이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포진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하네요.

 

 

 

 

대상포진에 걸리면 신경통이나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신경을 따라 띠 모양의 붉은 반점이 생기며, 이후 여러개의 물집이 무리지어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에 잘 나타나며 얼굴과 팔,다리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눈주변에 발생할 경우 실명할 수 있습니다. 또,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대상포진의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대상포진은 간단한 약물치료로 해결할 수 있으며, 발병 후 약 2주가 지나면 물집이 딱지로 변하면서 증상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다른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수두바이러스의 일종이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대상포진이 아닌 수두에 걸리는 것입니다. 즉, 수두에 걸리지 않았거나,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 사람에게 옮으면 수두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대상포진의 전염은 일반적인 수두에 비해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몸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생활체육까지 몸관리를 위한 운동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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