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플랜츠VS좀비2 리뷰게임공략, 위험한 게임이 돌아왔다

 


 

 

 

식물과 좀비의 피터지는 싸움(?)을 그린 슈퍼울트라급 터치슈팅게임 플랜츠VS좀비2가 돌아왔습니다. 전작에서는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PC버전과 모바일버전 모두 큰 인기를 얻었던 게임인데요. 과연 2탄에서는 어떤 신선한 컨텐츠로 게임유저들의 시간을 잡아먹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플랜츠VS좀비2  전편과 다른점

 

 

전작에서 집앞 정원을 좀비로부터 지켜낸 미치광이(?) 데이브가 2편에서도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기한 자동차가 함께 등장하는데요. 이 자동차는 타임머신으로 데이브를 3가지 시대로 시간이동을 시킵니다. 전편에서 자기 집을 지키는데 급급했던 데이브가 이젠 세계(?)를 구하려나 봅니다.

 

 

 

데이브가 여행하는 3가지 시대는 이집트시대, 해적시대, 서부시대입니다. 마지막 ???은 앞으로 업데이트될 컨텐츠겠죠. 플랜츠VS좀비2가 1편과 다른 점을 찾으라면 우선 맵의 다양화와 스타획득 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전편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맵(배경)이 변화했지만, 이번 2편에서는 기본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뒤 일정수의 스타를 모아야만 합니다. (이집트시대 15개, 해적시대 30개)

 

 

 

전편에서는 유료앱이었지만 플랜츠VS좀비2에서는 무료앱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신 부분유료화를 도입하면서, 곳곳마다 현질의 유혹을 펼치고 있는데요. 서부시대까지 클리어해본 결과 현질없이도 게임을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또, 손가락 모션으로 좀비를 없애는 기술도 추가되어서 거의 무료게임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콜렉션을 원한다면 몇가지 식물은 구매를 해야하겠죠.

 

플랜츠VS좀비2 시대별 공략

 

첫번째 이집트시대입니다. 커다란 좀비스핑크스가 있고, 좌측에 데이브의 정원이 보이네요. 난이도는 그리 높지않아 1편의 공략패턴을 그대로 이용해도 됩니다. 조심해야 할 좀비는 햇빛을 빼앗는 라-좀비와 파라오무덤을 뒤집어쓴 파라오좀비입니다. 라-좀비가 햇빛을 빼앗으면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터치하면 햇빛을 안뺏기고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라오좀비는 맷집이 강해 공격식물이 3개는 있어야 안전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Day-1을 클리어하면 양배추를 먹을 수 있는데, 주력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맵 중간부터는 무덤이 등장하기 때문에 콩보다 양배추가 좋고, 얼음도 잘 사용해줘야 합니다.

 

 

두번째 맵은 해적시대입니다. 1편에서 정원사이로 물이 흘렀던 거 기억하시죠. 2편에서는 바다가 등장했습니다. 다리가 존재하다보니 초반은 오히려 이집트보다 쉽습니다. 다리가 없는 부분으로는 갈매기좀비가 날라오는데, 다리쪽만 신경쓰다가 쉽게 뚫릴수도 있으니 대비는 해놔야 합니다. 또, 캡틴좀비는 앵무새를 날리는데 앵무새가 빨리 죽지 않으면 식물을 물고 사라지니 조심해야 합니다. 땅콩과 청경채(Bonk Choy)와 스냅드래곤으로 앞을 막고, 뒤에 양배추를 배치한뒤 중간중간 잎사귀를 사용해주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막바지에 얻을 수 있는 스피링콩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맵은 서부시대입니다. 서부시대의 특징인 열차선로가 등장하는데, 식물을 상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본인만의 식물조합이 완성됩니다. 각자 스타일에 맞게 배치를 하시되, 등장 좀비에 따라서 2~3가지 식물은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탐광자좀비(프로스펙터)는 걸어오다가 갑자기 맵 왼쪽으로 점프합니다. 따라서 점프하기 전에 없애거나 스플릿콩이나 청경채처럼 뒤로 공격이 가능한 식물로 없애야 합니다. 진짜 무서운적은 치킨좀비인데요. 치킨이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듭니다. 일반 식물로는 해결하기 어렵지만, 번개갈대를 사용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플랜츠VS좀비2 스페셜컨텐츠

 

게임을 하다보면 하단에 설인이 등장했다는 표시가 나옵니다. 해당 맵으로 이동하면 좀비들사이로 등장하는 설인을 볼 수있는데, 설인을 제거하면 보석(데이브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맵별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은 열쇠의 수에 따라서 오픈할 수 있는 게이트가 있는데, 이쪽의 맵들은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예를 들면, 이집트시대에는 카드맞추기게임이 존재하고, 해적시대에는 대포게임이 존재합니다. 일종의 미니게임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시대별로 마지막맵인 스타게이트까지 이동하면 보너스맵이 열립니다. 이른바 챌린지모드인데요. 주어진 식물을 사용하여 얼마만큼 살아남을 수 있나 도전하는 맵입니다. 좀비에게 먹히면 게임은 끝나지만, 스스로 도전을 포기할수도 있습니다.

 

 

 

플랜츠VS좀비2 공략팁 

 

앞서 설명한것처럼 열쇠를 모으면 스페셜 맵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물이나 업그레이드 건물도 같이 얻게 되는데요. 우선적으로 얻어야할 두가지 건물(?)을 소개합니다. 우선 이집트시대에서는 25햇빛을 추가로 주는 Sun Boost를 얻어야 하고, 해적시대에서는 식물슬롯을 하나 더 늘리는 Extra Seed Slot을 먹어야 합니다. 이 두가지 업그레이드와 기본 식물들만 잘 활용한다면 맵을 좀 더 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플랜츠VS좀비2 마지막

플랜츠VS좀비2가 부분유료화로 바뀌면서 과도한 현질을 유도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해본 결과 현질없이도 분명 클리어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현금결제는 자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플랜츠VS좀비2 캐릭터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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