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 딸이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렸네요. 백신도 예방법도 없다는데...
아데노바이러스가 난리입니다.
▲ 아데노바이러스 SBS 보도자료
제 옆자리 앉은 회사동료도 3살 딸이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하네요.
열이 38도까지 오르고 잠도 설치고 그랬다는데...
밤새도록 병원에서 간호하고 왔다더니 결국은 조퇴를 했네요.
아데노바이러스는 호흡기질환의 일종입니다.
우선 감염되면 일주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고열과 감기증상이 옵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점은 아데노바이러스의 원인조차 모른다는 것!
그러다보니 뚜렷한 백신이 없어서 마땅한 치료방법도 없고,
병원에서도 지금 할 수 있는건 지속적으로 고열을 내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의 예방법도 딱히 없습니다.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듯이 손을 자주 씻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몇일동안 아이들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목에 통증이 있다면 아데노바이러스를 의심하고,
2차 합병증의 위험도 있으니 근처병원을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또, 아이가 병원에 입원하면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니
잘 대처하는 지혜도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