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초보남편 살림하기: 마법의 소스, 굴소스 볶음밥

 

배고픈 주말 저녁!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숨겨져 있단 마법의 소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름하야~~~ 굴소스!!!

냉장고에 무슨 야채가 남았든간에, 넣기만 하면 먹을만 해지는 마법의 굴소스!!

다짜고짜 시작합니다.!!!

 

 

▩ 맛은 보장 못합니다. 일단 지르고 보는겁니다.^^

 

 

재료: 지난번 쏘야를 하다 남은 파프리카 3형제, 양파 남은거, 토막난 당근, 밥 한공기, 달걀, 굴소스

 

 

 

1. 야채들(파프리카, 양파, 당근)을 먹을 만한 크기로 자르고 후라이펜이 기름을 두른뒤 볶습니다. 잘~~잘~~

 

 

 

2. 너무 많이 볶으면 야채가 맛이 없어지니까 1분정도 볶다가 밥과 굴소스를 넣고 또 볶습니다.

 

 

 

3. 계란도 넣고 볶습니다. 따로 소금간은 안하셔도 됩니다.

 

 

 

4. 신나게 볶아줍니다. 곤드레~~ 만드레~~

 

 

 

5. 중간 맛점검을 하시고 간이 안맞다 싶으면 굴소스를 좀 더 넣어줍니다. 짜면 반대로 밥을 더 넣으면 되겠죠~잉~

 

 

 

완성!! 모양은 저래도 먹을만 합니다.!!

 

초보 남편님들!!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후라이펜에 야채를 볶을때는 상처안나는 나무도구로 하셔야 합니다.

철로 된 뒤집개를 사용하시면 안주인님께 엄청 혼나고 후라이펜 하나 또 사주셔야 합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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