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왔습니다. 벌써부터 강한 햇빛에 눈이 따가울 정도인데요.
이럴때 생각나는 것은 무엇?
바로 '선글라스'입니다.
여름철 패션아이템의 필수요소일 만큼 선글라스는 보편화되었는데요.
선글라스 렌즈의 색상에 따라서 그 용도에 다르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우선 회색은 눈의 피로가 가장 적다고 합니다.
빛을 균일하게 흡수하고 차단하기 때문에 자연색을 그대로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색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적당한 렌즈입니다.
해변가에 가신다면 갈색 렌즈를 추천하는데요.
청색빛을 잘 여과시켜 넓은 시야와 선명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녹색 선글라스는 망막과 시신경을 보호하는데 좋은 색상입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기 때문에
운전이나 하이킹 등 장시간 운동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노란색 선글라스는 밝은 시야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사물을 또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야간이동시 필요하겠죠.
오렌지색 선글라스는 낮과 밤에 무난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적당량의 가시광선을 차단하고, 밤에는 적당량의 가시광선을 투과해 줍니다.
참고로 선글라스에 도수가 들어갔다면 큰 테는 피하셔야 하는데요.
안경이 커버리면 안경 바깥쪽의 사물이 왜곡되어서 눈의 피로를 가중시킨다고 하네요.
앞으로 선글라스를 고를때 건강과 용도를 생각하며 선택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