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이프와 데이트 하던 의정부에 갔습니다.
간 김에 자주 먹던 불곱창 집에 갔죠.
결혼하기 전 단골집이었는데요.
소스가 저희 입맛에 딱입니다.ㅎㅎ
벽에는 이렇게 '막창의 효능'이 걸려져 있는데요.
와이프가 불곱창 먹고 싶을때 이 글을 인용(?)했죠.
어쨌던 중요한 점은 다이어트에 좋다는 점!!
여기가 주방인데요.
테이블은 15개 정도 되는거 같아요.ㅎㅎ
뭐.. 딱히 테이블 수를 세고 그러진 안잖아요.ㅎㅎ
기본 반찬(?)입니다.
다른것 보다도 오뎅국이 속을 달래줘서 참 좋습니다.ㅎㅎ
맛이 조금 싱겁긴 하지만,
불곱창이 자극적이라 궁합이 잘 맛는것 같아요.
요것이 불곱창입니다.
옛날에는 양도 푸짐했는데... 살짝 아쉬운 감이 있네요.ㅎㅎ
그래도 집 근처에서 주는 것보다는 양이 많죠.ㅋ
이 양념소스가 은근히 맛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살짝 자극적인게 계속 땡기더라구요.
알밥도 시켰습니다.
알밥이 2천원밖에 안해서 공기밥 먹을바에는
알밥을 먹는 편이 훨씬 좋죠.
이렇게 잘 비빈 알밥에
잘 익은 불곱창 하나!!!
곱창말고 매운 불닭발도 있으니
후식으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