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달력으로 본 공휴일 , 설날연휴과 추석연휴는?
12월이 되었습니다. 이쯤되면 거래처를 비롯한 이곳저곳에서 달력을 나눠주곤 하죠. 불경기 여파로 달력제작이 줄었다고 하죠. 그래서 인지 예전처럼 5~6권씩 보유하기는 힘들지만, 없으면 찾게 되는 직장인의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이 발달했다고 해도 탁상달력만큼 확실한 스케줄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안랩에서 제작한 2015년 탁상달력을 받았습니다.ㅎㅎ)
그런데 달력을 받으면 제일 먼저 무엇을 살펴보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은 공휴일을 먼저 확인할 것 같은데요.
2015년 달력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월별 공휴일을 확인해봤습니다.
간혹, 공휴일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오늘은 재미로 살펴보자구요.
까치까치 설날은 1월 1일 신정은 목요일이네요.
보통 1월에 휴가쓰는 분들이 많지는 않죠. 금요일만 잘 버티면 주말연휴!!
2월에는 설 연휴가 있습니다.
수,목,금 설연휴에 주말 포함하면 5일 휴가네요.
월요일과 화요일만 잘 해결(?)한다면
9일 휴가로 만들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마지막(?) 공휴일!
학교가기 전 모든 것을 불살라야 하는 삼일절은 일요일입니다.
학교가는 기분 제대로 나겠는데요.
4월은 특별한 휴일이 없네요.
열심히 일하는 한달이 되겠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죠.
어린이날이 화요일, 석가탄신일은 월요일입니다.
특히, 근로자의 날과 4일에 휴가를 포함해서
5일 연속 쉬는 분들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은 금요일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장병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는
현충일이 토요일!!
7월은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공휴일이 사라졌죠.
그러나!!!
7월부터 8월은 휴가시즌인 만큼
공휴일이 없어도 되는 달입니다.
8월 광복절은 토요일이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추석이 9월 말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이 일요일과 겹치기 때문에
대체공휴일인 화요일을 포함하여 4일 쉬게 됩니다.
10월 3일 개천절은 토요일입니다.
토요일이긴 하지만 추석 연휴가 있는 주에 있어서
그닥 공휴일 느낌이 안날 것 같네요.
10월 9일 한글날은 금요일.
직장인이 가장 싫어하는 11월입니다.
내년도 계획 및 연말 결산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죠.
제 거래처분도 11월까지 실적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엄청 바쁘게 움직이시더라구요.
마지막 2015년 12월 공휴일인 크리스마스는
금요일에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해서 목,금,토,일을
신나게 놀 수 있겠네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을 비교해보면
2014년은 67일, 2015년은 66일, 2016년은 64일입니다.
공휴일이 주말에 겹친다고 덜 쉬는것도 아니네요.
아무튼 12월에 달력 하나씩 꼭 챙기셔서 기분좋게 새해를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