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류현진 데드암증상!? 데드암을 치유하는 토미존수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강정호가 연일 보도되면서 다른 메이저리거인 추신수와 류현진의 소식이 애타게 기다려집니다. 다행히도 추신수는 요즘 페이스를 되찾아가는 것 같아 다행인데요. 아쉽게도 류현진은 부활의 기미가 보이지 않죠. 엎친데 덮친격으로 최근 류현진의 부상이 데드암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에 대한 걱정과 데드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드암(dead arm)은  말 그대로 죽은 팔처럼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대체 죽은 팔은 어떤 팔(?)인걸까요?) 투수들이 공을 던지거나 던진 후에 팔꿈치에 심각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서도 류현진 이전에 데드암 증상을 겪은 투수들이 있었는데요. 가장 유명한 투수로는 '토미 존'이 있습니다. '팔꿈치 척골 측부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면서 데드암 증상을 겪었다는데요. 이후 건강판 팔꿈치의 인대를 떼어 부상당한 팔꿈치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면서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이 수술은 '토미 존'이 최초로 수술을 받아서 '토미 존 수술'이라고 불리고 있죠.

메이터리그에서는 2002년부터 2003년 등록된 700명의 투수 중에서 75명이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9명중 한명꼴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임창용, 오승환, 홍상삼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최근 부상당한 한화의 이태양도 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나면 90%가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고 하니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면 일찍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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