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발송취소 기능 설정하기
이메일 발송취소기능은 지메일 실험실에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일종의 베타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러다보니 대중화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사용하는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구글에서 이 '발송취소'기능을 정식서비스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살짝 비교해보자면, 일반 메일은 동일서버로 발송하는 메일을 상대가 읽지 않았다면 발송취소가 가능한 형태인 반면, 지메일은 발송이후 바로 취소하는 형태입니다. 이메일을 급하게 작성하다보면 첨부파일을 깜빡 빼먹는 경우가 있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네요.
실험실을 통해 '발송취소'를 일찌감치 사용하셨다면 별다른 세팅이 필요없지만, 처음사용하시는 분들은 몇번의 클릭만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지메일에 들어간뒤 우측상단에 톱니바퀴에서 환경설정에 들어갑니다.
2. 기본설정 중간에 있는 '보내기 취소 사용'을 체크하고, 전송 취소가 가능한 기간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맨 밑에 '변경사항 저장'을 누릅니다.(변경사항을 저장하지 않으면 취소됩니다.
3. 메일을 발송하면 브라우저 상단에 '발송취소'문구가 생깁니다. 아차~! 싶을때 재빠르게 눌러주시면 이메일 발송이 취소됩니다.
아쉽게도 이 기능은 PC로 접속했을때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스마트폰 앱에서는 안되고, 발송이후 다른페이지로 이동하면 '발송취소'가 사라진다는 점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