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스마트폰 음식사진, 인물사진 잘찍는

요즘 요리열풍이 불면서 SNS에 음식사진이 빠지지 않고 있는데요. 오죽했으면 인스타그램을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이라고 부를 정도일까요. 전문 리뷰어들은 비싼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 올리지만, 일반인들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전부인데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디지털카메라 부럽지 않을만큼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찍고 싶다면 접사기능을 사용해보세요.

요즘 스마트폰에는 광학렌즈가 기본이죠. 그래서 생각보다 넓은 범위가 찍히게 되는데요. 여러요소들이 음식과 함께 찍히면 시선이 분산되어 음식이 덜 강조되는데요. 이때 접사기능을 사용해 음식을 가까이 찍으면 먹음직스러운 사진이 연출된다고 하네요. 여기에 포크나 숟가락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음식이 더 맛있게 보입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인물배경사진도 많이 찍으시죠. 이때 스마트폰의 각도와 사람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사람이 정중앙에 오는 사진은 '영혼없는 샷'이라고 부른다는데요. 가로방향으로 찍을때는 사람을 가운데 놓지 말고 좌우로 약간 치우치게 찍어야 하는데요. 이러면 배경과 안정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 세로방향으로 찍을때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뒤로 기울이고 사람을 화면 아래쪽에 놓고 찍는게 좋은데요. 카메라 각도로 인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는다고 하네요.

 


셀카를 찍을때는 어두은 배경에서 찍을때 피부톤이 밝아져 얼굴이 살아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밝기의 평균을 측정해 중간 밝기로 기록하기 때문에 배경을 어둡게 하는 것이 피부톤을 밝아지게 합니다.

또, 손떨림이 많은 분들은 사진을 찍을때 팔꿈치를 몸에 바짝 붙이면 흔들림을 줄일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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