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오늘의 리뷰는 '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조배터리 되겠습니다. 정말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조배터리 하나씩은 구매하시는데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가격은 1만 원대로 아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스마트폰이 철 지난 스마트폰이라서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데요. 덕분에 지금은 보조배터리가 필수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우연한 기회로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선물을 받게 되었죠.

 

포장케이스는 아주 깔끔하게 흰 상자에 샤오미 로고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샤오미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케이블 1개, 보조배터리 1개,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설명서는 중국어로 되어 있네요. 평소에 글로벌 설명서를 보면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이렇게 보니 글로벌 설명서가 참 친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상단에는 '당신이 내 첫 주인입니다'를 말하는 듯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 포장을 뜯으면 전원 버튼과 케이블 연결 부분이 보이게 되죠.

 

전원을 켜면 4칸의 램프가 반짝거리는데, 배터리 충전율에 따라서 램프 숫자가 달라집니다. 1개당 25%로 생각하면 되고요. 케이블은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서 배터리 충전과 스마트폰 충전이 구분됩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죠.

 

하단에는 보조배터리의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당당하게 5000mAh를 알리는 5000이라는 숫자가 왼쪽 위에 보이네요.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봤습니다. 리뷰 사진을 찍는 동안 79%에서 85%로 충전이 되었네요. 보조배터리 완충 시간은 3.5시간이라고 하죠.

 

두께도 9.9mm로 얇은데요. 스마트폰과 겹쳐 놓으니 얼마나 얇은지 알 것 같네요. 요즘은 실리콘케이스나 가죽케이스로 보조배터리를 꾸미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여름에는 USB 선풍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겨울에는 휴대용 손난로가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진짜 샤오미 보조배터리 하나 가지고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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