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버노트에 비정상적인 접근시도가 감지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쉬운말로 해킹을 당했다는 말이겠죠. 이번 에버노트 해킹사건은 클라우드서비스의 가장 큰 단점이 언급된 사례라 생각합니다.
사건의 경위를 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28일 비정상접근에 대해 파악했고, 3월 2일(현지시간)에는 에버노트 블로그를 통해 비밀번호 초기화를 공지했습니다. 제 메일로는 3월3일 오후 3시 40분(한국시간) 해킹에 대한 메일이 왔고, 4일 오전9시(한국시간) 암호 재설정에 대한 최종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글로벌 클라우드라 할 수 있는 에버노트가 공격당한 것을 보면 솜클라우드부터 다음클라우드까지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프로그램도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인데, 앞으로 보안전문가들의 몸값이 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