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이제 4월입니다. 본격적인 결혼식이 시작되는 시기이면서 얇은 지갑이 더 얇아지는 계절이죠. 제 주변에도 결혼한다는 커플이 3 커플이나 되어서 벌써 축의금 걱정입니다.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웨딩싱어즈 특집을 연출했는데요. 시청률 특공대의 주적인 봄 시즌 시청률을 잡기 위해 기획한 특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웨딩싱어즈 특집은 중박 정도의 웃음을 줬는데요. 센스있는 CG에 알파고 광희, 박명수의 깨알 웃음 등 아기자기하게 치고받는 무한도전이 주특기를 보여줬습니다.

장범준, 김희애 등 생각하지 못한 파트너들이 등장하면서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저는 '정트리오'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성화, 정상훈, 정준하가 뭉친 정트리오는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을 이용해 스펙타클한 결혼식을 연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야기를 듣는것 만으로도 "이건 대박이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 예비부부가 뮤지컬 같은 축가를 받는다면 어떨까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정도 특집이라면 무한도전이 봄 시청률을 잡는 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진짜 기대하고 보겠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