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영국에서 엄청난 인기라는 매그넘 아이스크림. 세계 판매 1위를 했으며, 하겐다즈만큼 맛있다고 알려진 매그넘 아이스크림을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10분 정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추석 전 딱 한번 방송하는 거고, 개당 약 1000원 꼴이라는 쇼호스트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번개같은 속도로 모바일로 구매 완료! 쿠폰을 사용해서 35000원에 매그넘 아이스크림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매그넘 아이스크림이 국내 런칭했을때, 미리 맛을 볼 수 있도록 30개씩 무료제공하는 이벤트를 했었다고 해요. 여기에 제 지인이 당첨되었는데, 맛있다고 그렇게 극찬을 하더군요.

홈쇼핑 배송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닙니다. 월요일 자정이 넘어 결제를 했던터라 배송이 토요일에 되었습니다. 일반 택배보다는 상당히 느린편이죠. 자칫 홈쇼핑회사에 전화할 뻔 했습니다.


택배상자는 드라이아이스로 냉동보관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드라이아이스 수량이 상당해서 아이스크림이 녹을 염려는 없는 것 같네요. 박스크기가 커서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아몬드 8개, 클래식 8개, 화이트 4개, 딸기화이트 4개. 그리고 미니사이즈 12개로 총 36개의 매그넘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엄청 많죠. 조금 더 클로즈업 한 사진을 볼까요.


아이스크림이 꽤 많죠. 쿠폰을 사용하고 모바일로 구매했더니 35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포장에서 귀티가 느껴지네요

.

클래식 매그넘 아이스크림으로 일반크기와 미니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미니크기는 어른이 먹고 느끼는 아이스크림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도록 작게 만든거라고 하는데요. 딱 제 취향이네요.


맛은 하겐다즈랑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뭘 드셔도 상관 없을 듯. 미니크기 아이스크림은 심심할 때 꺼내먹으면 좋을 정도로 가볍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단체로 시식을 해봤습니다. 아몬드, 화이트, 스트로베리&화이트 입니다.


왼쪽이 스트로베리&화이트, 오른쪽이 화이트, 아래가 아몬드입니다. 아몬드는 기대했던 맛 그대로 이고, 화이트는 생각한 만큼 단 맛이 납니다.


그리고 충격의 스트로베리&화이트는 생각했던 맛, 그 이상의 단 맛이 납니다. 아이스크림 중간에 있는 딸기가 샤베트처럼 되어 있는데, 달아도 너무 달아 살짝 버겁습니다. 정말 당 충전이 필요할 때 먹으면 좋겠네요.


낱개로 구매하면 개당 3천원 정도 한다죠. 전체적인 맛이 하겐다즈랑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홈쇼핑에서 부담없게 구매한 것 같네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