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일요일 오후. 갑자기 다엘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코코몽 팜 빌리지'에 왔습니다. 사실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이름이 생각나서 온 곳이라 큰 기대 없이 왔는데요. 제 눈엔 좀 별로였지만, 다엘이가 좋다고 하니 다행입니다.남양주 시민이면 증명서를 제시한 후에 할인을 받을 수 있다네요. 미리 검색을 하고 올 걸 그랬습니다. 아쉽지만 성인 1명과 유아 1명, 코코몽기차까지 해서 16,000원 결재 완료!!우선 들어가면 커다란 코코몽을 볼 수 있고, 그 옆에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는 볼 거리가 적습니다. 저는 다시 오고 싶진 않네요;.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30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요. 실내 시설은 이용을 못한다고 하네요. 헛간놀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