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로 3시간 영상작업을 하고 나니 왼쪽 하단에 발열이 엄청 심해졌다. 연식이 좀 된 것도 있고, 중고의 중고를 저렴한 가격에 산 가격에 예상했던 바이지만, 이젠 쿨러없이 사용하는 것이 꺼림직할 정도다. 급하게 수소문하고 검색하여 잘만 노트북쿨러(ZM-NS2000)를 하나 구매했다. 다른 좋은 쿨러도 있겠지만, 워낙 '쿨러는 잘만'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어서 별 고민없이 구매를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만 상당히 만족스럽다. 다들 비슷한 생각이겠지만, 포장 박스가 좀 크다. 최대 17인치 노트북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쿨러다 보니 포장 박스도 크다. 안에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은근히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간다. 쿨러 팬이 상당이 크다. 최대치로 틀어놓으면 미풍정도의 느낌이다. 이때는 소음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