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다엘이.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어린이집에서 오지 못하게 한다는 집사람의 말을 듣고 강제 연차 실행. 그런데 우연하게(?) 감기가 나았는지 기침한번 안 한다. 그러면서 '감기 나으면 키즈카페 갈꺼죠!'를 연발하는 다엘이와 '약속은 지켜야죠!'를 눈빛으로 말하는 집사람 덕에 평일 나들이를 떠났다. 둘이서.... 하....지난번 가족여행때 에버랜드 눈치싸움에 실패해서 동물은 구경도 못하고 와서, 주렁주렁으로 출발. 이번엔 평소에 가던 일산점이 아닌 하남 주렁주렁이다. '하남 도시공사' 건물에 있고 4시간 주차권을 준다. 약간의 주차팁(?)인데, 주렁주렁 방문 전후로 식사나 쇼핑을 생각하고 있다면 주차를 스타필드에 하자. 스타필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주렁주렁이고, 아직까지는 스타필드 주차요금이..
맑은 일요일 오후. 갑자기 다엘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코코몽 팜 빌리지'에 왔습니다. 사실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이름이 생각나서 온 곳이라 큰 기대 없이 왔는데요. 제 눈엔 좀 별로였지만, 다엘이가 좋다고 하니 다행입니다.남양주 시민이면 증명서를 제시한 후에 할인을 받을 수 있다네요. 미리 검색을 하고 올 걸 그랬습니다. 아쉽지만 성인 1명과 유아 1명, 코코몽기차까지 해서 16,000원 결재 완료!!우선 들어가면 커다란 코코몽을 볼 수 있고, 그 옆에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는 볼 거리가 적습니다. 저는 다시 오고 싶진 않네요;.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30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요. 실내 시설은 이용을 못한다고 하네요. 헛간놀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