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모처럼 휴가를 내고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경기도 이천에 있는 덕평공룡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공룡 관련된 공원이나 박물관이 몇 군데 있는데, 지인분께서 여기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평일 오후라 굉장히 한적했습니다. 저희 갔을때 어르신들 단체관람이 있었는데, 그 분들빼고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아이가 맘껏 돌아다녀서 좋긴 했는데, 체험활동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브라키오를 제일 먼저 볼 수 있는데요. 다행히도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브라키오여서 기분이 한 껏 업된 상태로 돌아다녔네요. 날씨도 완전 좋고 첫 출발부터 아주 좋습니다.생각했던 것보다 공룡이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몇몇 공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