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서 서울 끝자락 작은 집을 구해 살다가 다엘이가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집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화장대, 책상, 의자, 컴퓨터까지 모조리 다 정리한 덕에 '내 것'이라 말 할 수 있는 물건이 하나도 없다. (다행히 지금은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다.)몇 주 전, 바닥에 맥북을 놓고 작업을 하다가 허리를 다쳤다. 이제는 책상이 필요한 상태!! 검색끝에 소프시스 접이식 책상을 구매했다. 정확한 명칭은 '소프시스 튜브 접이식 책상 647'. 배송비 6,000원에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 28,7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위 사진에서 의자와 방석은 이케아 제품이다.) 공간을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나 처럼 아이가 있어 수시로 공간확보가 필요하다면 접이식 책상을 구매하는 게 탁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