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여름성경학교를 무사히 끝내고, 늦은 점심과 쉼을 위해 '마이첼시'로 출발. 사실 홍석천 브랜드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었지만 누님(?)들의 강력추천으로 따라갔다. 구리시청 근처 산 꼭대기에 있어 자동차 없으면 힘든 위치이지만, 풍경을 보니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진짜 데이트코스로는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저녁에 분위기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을 것 같다. 음식을 주문해야 하는데, 같이 간 누님들도 잘 모르는 눈치다. 어쩔수 없이 그림보고 시키는 수 밖에... 까르보나라를 제외하고는 생소한 이름이다. 검색해서 적으려고 했는데 사진 올린 분마다 메뉴판이 다르다. 아무래도 시즌마다 음식이 조금씩 다른가 보다. 맛은 아주 좋았으나 대부분의 음식이 2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