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무더운 여름. 시원한 국물이 간절하여 팔당초계국수를 다녀왔습니다.팔당초계국수는 예능프로 나혼자산다에서 헨리와 윤도현이 먹은 초계국수로 유명한 곳인데요.기다린 만큼 먹는 보람이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일요일 4시쯤에 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합니다.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차에서 기다렸는데요. 다행히 금방 자리가 생겨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한 5분 기다린 것 같네요. 일행이 있다면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번호표를 뽑는 게 좋습니다. 팔당초계국수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대기번호가 뜨는데요. 대기하는 동안 메뉴빌지에 메뉴를 체크해놔야 하죠. 메뉴를 그림으로 볼 때는 몰랐는데, 초계국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국수임에도 성인 남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성인 3명이 간다면 국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