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텐동 하남미사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죠. 이런 날씨에 갑자기 텐동이 생각난 건 왜일까요? 텐동은 새우, 버섯, 야채 등을 튀겨서 밥 위에 얹고 소스를 뿌린 덮밥이에요. 가까운 곳에 텐동 집을 검색해보니 '저스트텐동'이 검색되었고, 오늘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냉큼 다녀왔어요. 저스트텐동은 프랜차이즈예요. 오픈 예정인 곳을 다 합치면 22개 매장이 있고, 저는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하남미사점에 다녀왔어요. 2020년 7월에 오픈한 곳으로 20평 매장에 30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차는 매장이에요. 매장에는 머리 긴 손님을 위한 머리끈이 있고, 조리실을 유리창 너머로 보는 재미도 있어요. 하지만, 정해진 주차장이 없는건 상당히 아쉬워요.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근처를 두 바퀴나 돌다가 겨우 차를 세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