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제품은 '펠로우즈 M-7C 세단기'다. 보직이 바뀌면서 중요문서를 조금씩 만지다 보니 나만의 세단기기 필요했던 상황. '펠로우즈 M-7C 세단기'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간편히 사용하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란 문구 때문이었는데…. 과연 그럴까? 일단 가격은 10만 원대다. 중고는 5만 원대로 판매되는 것 같다. 어차피 회삿돈으로 사는 것이라 구매에 큰 걱정은 없었고, 개인 업무용으로 쓸 것이기에 더 비싼 것도 필요는 없었다. 펠로우즈 M-7C의 가장 중요한 세단기 헤더 부분이다. 자동 기능이 있어서 종이가 있으면 자르고, 없으면 멈춘다. 단,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 처음 사용할 때 옆 직원이 살짝 놀라는 정도다. 뒷부분은 양쪽의 날이 강하게 맞물려 있다. 몇 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