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오감을 소재로 한 무한도전 퍼펙트센스 특집. 지난주 가짜 비행기체험에 이어서 진짜 오감테스트를 위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는데요. 이번 방송에서는 지코와 양세형이 함께하여 오랜만에 7인 체제의 무한도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방송을 보면서 무한도전의 7인체제를 다시 떠올렸습니다. 역시 무한도전은 7명이어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꽉 차보아는 화면과 빈틈없이 메꿔주는 사운드가 방송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양세형의 개그감에는 감탄을 했는데요. 관심병, 허언증 드립에 적당한 위트, 마술사 최현우까지 놀라게 한 카드 장난까지 무한도전 웃음을 50% 이상 담당했네요.게스트의 등장에 기존 멤버인 박명수와 정준하도 깨알 웃음을 선보였죠. 50㏈을 넘지 않고 아몬드와 사이다를 먹는 모습. 별것도 아닌데 왜 그..
이번 주 무한도전은 웨딩싱어즈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퍼펙트센스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두 가지 특집이 골고루 50%씩 방송을 탔지만, 무한도전의 빅재미는 퍼펙트센스 특집에서 다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무한도전의 원초적 웃음, 이게 바로 무한도전의 원동력이죠. MBC방송국 앞에서 갑자기 납치된 무한도전 멤버들. 그들이 향한 곳은 난지도 근처 헬기장이었습니다. 물론 진짜 헬기장이 아니라 제작진에 만들어 놓은 세트장(?)이었죠. 무한도전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서 깨알 준비를 했는데요. 실제 기장님과 스카이다이빙 교관, 녹음한 헬기 소리와 두 대의 강풍기까지 완벽한 가짜 헬기장을 만들어 놨습니다. 진짜 무한도전의 준비력은 굉장하네요. 멤버들의 리액션 중 최고는 단연 박명수였습니다. 자체 '삐'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