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공갈태그가 뜨겁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7월 9일 SK와 삼성의 경기 4회말 2사 2루에서 박석민(삼성)의 내야 뜬공을 SK내야진이 처리하지 못하고 안타가 되었는데요. 이때 2루에 있던 최형우(삼성)가 홈까지 달렸고, 원바운드로 공을 잡은 김광현(SK)이 태그아웃을 합니다. 문제는 원바운드로 공을 잡은 사람은 투수 김광현이 아닌 1루수 브라운이었고, 김광현은 빈 글러브로 태그아웃을 했음에도 심판은 아웃으로 판정했다는 점입니다. 여론은 대체로 김광현의 공갈태그는 잘못이라고 의견이 많아보이는데요. "지금 당장 사과를 해야한다.", "그 당시 빈 글러브라는 것을 말했어야 한다."등 김광현의 속임수에 대한 분노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포수들의 고급진(?) 미트질이 떠올랐는데요. 포수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