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끝까지 간다'편이 주는 불편함 이번주 무한도전은 10주년 포상금이 걸린 '끝까지 간다'특집이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상자를 연 멤버는 포상금을 받고, 이 포상금은 나머지 멤버들의 출연료에서 차압되는 방식입니다. 상자를 열수록 포상금은 커지지만, 마지막 상자를 열었을때는 포상금이 0원이 됩니다. 물론 몇개의 상자가 있는지 모르죠. 아무튼 멤버들은 자신이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는 상자를 열어야 하고, 다른 멤버들과 상자를 위한 추격전을 해야만 합니다. 이번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편은 그리 편한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포상금이 걸린 상자는 마치 '탐욕의 상자'와 같았습니다. 멤버들은 상자를 차지하고 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런 비열하고 치사한 추격전이 예전에도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