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1986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발표하는 지수로, 전 세계에 매장을 두고 있는 맥도날드의 빅맥 햄버거 가격을 비교하여 각국의 환율 가치를 비교한 자료이다.한동안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되던 빅맥지수는 원재료뿐만 아니라 인건비 및 임대료 등 외부요인이 포함되고, 식습관 및 경제 상황과 밀접하며, 전 세계적으로 소비량 감소로 인해 빅맥지수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그래서 빅맥지수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2004년에 시작된 '스타벅스 라떼지수'이다.스타벅스는 맥도날드처럼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지점이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 카페라떼 톨사이즈의 현지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여 각국의 통화가치와 국가별 물가수준을 비교하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이 2017년 기준 스타벅스 카페라떼 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