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오늘의 리뷰 앱은 돈 버는 만보기 '캐시워크'다. 캐시워크는 '걸으면 걸을수록 돈을 버는 앱'이라는 타이틀의 '리워드앱'으로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0.726버전)만 출시된 상태이다.

많은 리워드앱 중에 '캐시워크'를 리뷰하는 이유는 사용자의 행동을 요구하는 능동적 앱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광고 시청이나 앱 다운의 리워드앱은 뒤로 갈 수록 적립속도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캐시워크'는 '나의 행동(걸음)'으로 적립되는 것이 컨셉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능동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리워드앱'이라 칭하고 싶다.

Point 1. 걸어라!!

'캐시워크'의 컨셉은 '만보기'다. 스마트폰을 들고 걸으면 된다. 100걸음마다 1원씩 적립이 되고, 최대 1만 보(100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매일 1만 보씩 걸으면 한 달에 3,000원을 벌 수 있다.

알아야 할 점은 스마트폰이 5~10번의 동일한 진동을 감지한 후부터 걸음 수가 증가한다.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몇 걸음 안 걷고 왜 안 되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까 봐 하는 말이다. (단, 서버 문제로 인한 오류는 아무리 걸어도 증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캐시워크'는 흔들기만 해도 걸음 수가 증가하니, 다리운동이 안되는 사람은 팔운동이라도 하자.

Point 2. 눌러라!!

'캐시워크'는 자동적립이 아니다. 잠금화면이나 앱 속 화면에 있는 상자를 터치해야 적립이 된다. 온종일 아무리 걸었다고 해도, 상자를 터치하지 않으면 적립되지 않는다.

상자를 한 번 터치하면 1원이 적립된다. 즉, 하루 5천보를 걸었다면 총 50번을 눌러야 50원이 모두 적립된다. 필자는 적립방식을 잘못 알고 있어 1주일 넘게 터치하지 않았고, 약 7만보(700원)가 적립되지 않았다. (댓글을 보니 적립방식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종종 있더라)

또, 자정이 넘으면 걸음 수가 리셋되니 반드시 자정이 넘어가기 전에 적립된 상자를 끝까지 누르는 버릇을 기르자.

그 밖의 Point

적립된 상자를 터치하다 보면 뜬금없이 구글 광고가 나온다. 리워드 앱이 자사의 광고수입을 재분배하는 형태이니 이런 건 이해해주자.

필자는 3월 초중반에 '캐시워크'를 시작했는데, 월별통계를 보면 현황이 맞지 않는다. 단순오류로 봐야 할 것 같다.

또, 리워드앱의 특징인 '바로적립'(주로 앱 다운으로 적립)기능도 있으며, 초창기 리워드앱에서 볼 수 있었던 '즉석복권'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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