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2일차 기록입니다. 다이어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식단으로 인해 몸무게가 다시 늘었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던 관계로 식단 조절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배부르게 뚝배기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몸무게가 그렇게 늘지 않았습니다. 초록이 분홍이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다이어트 2일차 기록입니다.-

■오늘도 아침은 빵

여전히 식단사진을 찍는 게 익숙하지 않은 2일차 아침입니다. 어제 먹었던 딸기미니샌드를 샀습니다. 이게 1,200원이나 하네요. 오늘은 커피 대신에 물 마시며 먹었습니다. 물론 먹기 전에 분홍이 1알 먹었습니다.

-오늘도 아침을 빵으로 때우는-

■점심은 또 일반식

김치볶음밥에 된장국, 감자고로케, 김치, 초장이 묻은 미역, 케찹 입니다. 점심 먹기 전 분홍이, 점심 먹은 후 초록이 먹었습니다. 초록이(녹차카테킨)을 아침, 저녁에 먹으라는 분도 계신데, 전 그냥 점심에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란후라이가 있어야 했는데...-

■저녁은 뼈다귀해장국

저녁식사는 약속이 있던 관계로 뼈다귀해장국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분홍이 먹는걸 깜빡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난 뒤 알아버렸네요. 초록이는 혹시 모를 화장실을 위해 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잠시 잊겠습니다.-

■몸무게 확인: 74.0Kg →74.2Kg

어제보다 0.2Kg이 늘었습니다. 저녁에 먹은 뼈다귀해장국이 범인이라 생각하며, 잠시 위안을 삼습니다.

-몸무게 0.2Kg 증가-

집에 와서는 간단하게 홈트레이닝도 했는데요. 운동 중간에 복통이 심하게 와서 화장실을 3번이나 들락날락 거렸네요. 다음날 아침까지 그런걸로 봐서는 약의 부작용은 아닌것 같아 일단 안심입니다.

이상 2일차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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