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최근 구매한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서 포맷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무리 해봐도 CSM OS모드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동안 iodd를 사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하던 나는 엄청 당황해버렸다.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니 삼성서비스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찾을 수 있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발췌

인텔 8세대(커피레이크) CPU가 적용된 제품부터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제조사 정책에 의해 CSM OS모드가 없어졌다. 그래서 FAT32 형식의 윈도우10 부팅디스크를 만들어 써야 한다. 

이전에 윈도우10 부팅디스크를 만들어 놓은게 있긴 한데, 이게 업데이트가 하나도 안된 순정이라서 업데이트가 적용된 윈도우로 새로 만들어야 했다. 


*윈도우다운로드: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https://rufus.ie 에서 다운로드 가능

부팅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rufus 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았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GPT, UEFI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실제 조작해야 하는건 부트선택에서 윈도우10을 불러오는 것 뿐이다. 


*rufus다운로드: https://rufus.ie/


 rufus 프로그램이 부팅디스크를 잘 만들었는지, 실제 폴더에 들어가서 확인해봤다. 사실 파일이 들어갔것만 확인할 뿐이지 부팅디스크가 제대로 만들어졌는지는 사용해봐야 안다.


FAT32 형식의 윈도우10 부팅디스크를 꽂으니 인식이 된다. F2키를 누르고 환경설정에서 우선순위를 바꾸니 윈도우10이 정상적으로 설치가 된다. 회사에서 PC관리를 맡고 있으면서 이런 기술의 변화를 파악하지 못하다니... 으~~ 부끄럽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