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애드센스 정책읽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번 애드센스 자격요건에 이어서 애드센스 계정 가입에 대한 항목인데요.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관련 궁금했던 점을 짧게 정리해봤습니다.

애드센스 계정 만들기

기본적으로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일단 구글 계정 만드시고요.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금 가입하기]를 하세요. 광고를 게재할 사이트 URL과 구글 이메일, 선택사항을 체크한 후 [저장하고 계속하기]를 클릭합니다. 이후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여 국가 또는 지역을 선택하고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계정 만들기]를 클릭하면 끝.

일부 옵션은 회색으로 표시되는데요. 계정을 완전히 활성화하기 위해는 몇 가지 옵션을 더 설정해야 합니다. 사실 별거 없습니다. 그냥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애드센스 계정의 URL 입력

URL을 입력할 때, 본인 소유의 사이트여야 하고 경로, 하위도메인, 매개변수를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 경로, 하위도메인, 매개변수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실 분이 계실 텐데요.

우리가 사이트 도메인을 취득하면 www.ABC.net 처럼 메인 도메인이 나옵니다. 이 사이트에 image라는 디렉터리(폴더)를 만들면 www.ABC.net/image 처럼 도메인 경로가 생성되는데, 이런 주소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또, www.ABC.net라는 도메인을 가지고 blog.ABC.net 또는 shopping.ABC.net 같은 서브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런 서브도메인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www.ABC.net 처럼 깔끔한 주소여야만 애드센스가 신청을 받아준다는 말이죠.

티스토리 게시자를 위한 애드센스 계정

우리가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OOO.tistory.com)도 서브도메인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서브도메인은 애드센스 등록이 안 되지만,  티스토리는 예외적으로 애드센스 가입이 허용됩니다. 그래서 사용 중인 티스토리 URL을 그대로 입력하면 되죠.

티스토리 등록과 애드센스 계정이 발급되었다면, 광고를 생성하고 애드센스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간단히 애드센스 광고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고, 애드센스 광고 코드를 직접 넣고 싶다면 블로그의 HTML 사이에 광고 코드를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블로그의 HTML 분석을 조금 할 줄 알아야 하죠.

애드센스 계정을 활성화할 수 없는 경우

애드센스가 처음인 분들의 계정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는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하지 않아서입니다. 대표적으로 콘텐츠 내용보다 애드센스 코드를 많이 넣은 경우,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 ads.txt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또, 1인 1 계정 정책에 의해 애드센스 계정이 2개인 경우에도 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ads.txt

개인 도메인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애드센스에서는 ads.txt 관련 알람을 띄웁니다. ads.txt 파일은 '허가된 사이트'를 증명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사이트의 최상단인 루트 영역에 업로드해야 합니다.

다만, 티스토리는 파일 업로드를 하면 image 폴더의 하위영역으로 업로드가 되게 때문에 루트 영역에 ads.txt를 업로드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큰 문제는 아닐 것이다고 인지하는 정도이며, 애드센스와 티스토리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WordPress, Blogger, 개인 사이트 등 ads. txt를 업로드하는 방식은 다르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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