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국 스키장 개장일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갑작스레 증가하였고, 이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11월에 개장을 준비했던 스키장이 일제히 연기했죠.
아래 정보는 11월 25일 기준, 각 스키장 홈페이지 또는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개장일을 정리하였습니다. 이것도 5일전, 7주일전 공개되었던 정보와 다른 정보이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예정일로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 스키장은 11월에 개장예정이었던 비발디파크와 용평리조트가 12월로 개장을 연기하였습니다. 급속도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강원도 스키장은 12월 초반에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 스키장은 정확한 개장일을 공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가 연일 200명이 넘고, 경기권에서도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경기도 스키장의 개장일은 12월 초로 예상되고 있으나, 코로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의 유일한(?) 스키장도 12월 초 개장이 예상됩니다. 이중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언론매체를 통해 개장일은 미정이나 현재 제설작업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올 겨울이 작년보다 춥고 기온변화가 심하다고 밝혔죠. 아무래도 추위보다는 코로나 감염문제가 스키장의 개장여부를 결정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