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24년 5월부터 기존, 신규 모두 14,9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인상률이 대략 40%~70%라서 부담스럽다는 분이 많은데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인상 대안으로 통신사 구독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KT, KT, LG U+ 통신사 3사 중 어디로 갈아타야 할까요?
통신사 3사 유튜브 구독서비스
통신사 3사는 유튜브 구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KT는 우주패스(Life, All, Youtube), KT는 OTT(Youtube) 구독, LG U+는 유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부사항을 모두 비교했을 때,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인상의 대안으로 LG U+ 유독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뉴스에 보도된 것처럼 SKT 우주패스, KT OTT의 유튜브 서비스는 가각 6월과 5월에 가격인상을 발표했습니다. LG U+는 아직 발표를 안 했을 뿐이지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겁니다. 그래서 가격비교는 크게 의미가 없고, 추가 혜택이 중요한데요. 혜택만 비교하면 LG U+ ≧ SKT >>>> KT순입니다.
SKT 우주패스(Lite, All, Youtube)
SKT 우주패스는 6월 1일부터 가격이 인상됩니다. 우주패스 라이프(Life)와 유튜브(with Youtube) 가격이 9,900원에서 13,900원으로 인상합니다. 우주패스 올(All)은 10,4500원에서 14,900원으로 인상됩니다.
SKT 우주패스는 6월 1일부터 가격이 인상된다.
3가지 구독서비스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어떤 혜택을 추가할 수 있는지에 따라 상품이 달라집니다. SKT 우주패스는 기본적으로 '범용성이 좋은 구독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유튜브 특화상품인 우주패스 with Youtube Premium을 이용해야 합니다.
우주패스 유튜브는 추가혜택으로 카카오웹툰 및 카카오페이지 3000포인트,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장, 롯데시나메 1+1 관람권 및 콤보 2천 원 할인권, B tv 5000 캐시를 제공합니다.
KT는 5월 1일부터 유튜브 구독가격이 9,450원에서 13,900원으로 인상됩니다. KT 부가서비스이기 때문에 KT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장사가 되나 싶을 정도의 정책입니다.
KT는 5월 1일부터 유튜브 구독 가격이 인상된다.
요금제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이 각각 13만 원, 11만 원, 9만 원입니다. 그런데 가족결합과 자급제 선택약정을 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초이스 베이직 요금제는 9만 원이 아닌 4만 5천 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