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겨울철 따뜻함을 제공했던 이불(솜이불), 수명이 다한 이불은 봄이 되면 적절하게 처리해야 하죠. 그런데 이불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종류에 따라서 버리는 방법이 다릅니다. 하나씩 확인해보시죠.

 

홑이불 → 의류수거함

홑이불, 누비이불처럼 얇은 이불은 의류수거함에 버릴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불법 의류수거함'이 많아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는데요. 현재는 대부분 정리가 되었고, 지자체에서 합법적으로 설치한 의류수거함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의류수거함은 지자체별로 수거품목이 다르니까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의류수거함에 들어가지 않는 이불은 다른 방식으로 버릴 수 있습니다.  

 

이불 → 종량제 or 대형폐기물

이불, 베개 등의 침구류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부피가 커서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대형폐기물로 신고하여 배출하시며 됩니다.

 

이불을 몇 조각으로 자르고, 여려 장에 종량제 봉투에 나눠 버려도 됩니다. 하지만, 따져보면 힘과 비용이 더 많이 드는 방법입니다. 종량제 봉투 한 장에 안들어가면, 대형폐기물로 버리세요. 

 

솜이불 → 대형폐기물

솜이불은 무조건 대형폐기물입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시면 됩니다. 이불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 2천원~5천원 정도의 처리비용이 발생합니다.

 

아시겠지만, 지자체별로 대형폐기물 신고방식이 다릅니다.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외부업체와 협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거주지를 관리하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재활용 분리배출 가이드(환경부)

 

유기견센터 기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이불은 유기 동물의 겨울 나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포털사이트, SNS를 통해 '이불기부'를 검색하면 많은 유기견센터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솜이불, 거위털이불은 유기견으 물어 뜯었을 때, 소재가 터져나와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솜이불 종류는 유기견센터에 기부하면 안됩니다. 

 

이건 어떻게 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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