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용기 처리방법, 비닐붙은 플라스틱, 치킨 상자 잘 버리는 법

배달음식을 먹고 나면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배달음식용기 처리방법입니다. 음식이 담겼던 플라스틱 그릇, 반찬용기, 피자와 치킨이 담겼던 종이상자 등 버리는 방법이 알쏭달쏭합니다. 오늘은 알려드리는 방법만 기억하시면, 앞으로 100점짜리 분리배출이 가능합니다. 완전 꿀팁이에요.

골치아픈 배달음식용기 처리방법, "이렇게 하면 100점"

 

배달음식용기는 이렇게 처리하세요 

배달음식용기는 보통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죠. 음식을 다 드셨다면, 그릇을 깨끗하게 설거지하고 재활용으로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이때 랩과 라벨지는 제거하고, 용기의 양념자국은 확실하게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식의 특징인 빨간 양념은 설거지를 한다 해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양념자국이 심하다면 칫솔을 사용해 제거하고,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으면 햇볕에 하루정도 두면 자국이 사라집니다.

 

반대로 양념이 묻어 있다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간혹 남은 음식물과 함께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분도 계신데요. 음식물 제거한 후 빈 배달음식 용기만 버리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배달음식 용기가 깨끗하다면 재활용으로, 양념이 묻어 더러운 상태라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됩니다.

 

반찬 용기 비닐코팅은 떼기 어렵던데요.

보쌈, 막국수, 반찬같이 진공포장기를 사용한 비닐코팅은 손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코팅을 분리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우선 비닐을 잘 뜯기 위해 랩칼이 같이 배송됩니다. 이 랩칼을 사용하거나 가위를 이용하여 비닐 코팅을 잘라줍니다. 이후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으로, 랩칼과 비닐코팅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됩니다. 랩칼은 대부분 플라스틱이지만, 소재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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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치킨을 담은 종이 상자는요.

피자와 치킨은 기름이 묻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담은 종이상자 역시 기름이 묻기 마련입니다. 기름 묻은 종이상자를 버릴 때는 물티슈로 기름 부분을 닦은 후 종이로 배출해야 합니다. 양념이 많이 묻었다면 해당 부분만 뜯어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나머지는 종이로 배출합니다. 

 

치킨 무, 피클을 담은 플라스틱 통은 물로 헹군 후 재활용으로 버립니다. 뚜껑 역할을 하는 비닐도 분리배출합니다. 피자를 고정하는 고정핀은 플라스틱이지만, 소재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재활용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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