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홈은 런처입니다. 하지만 이른바 '페이스북폰'을 더 이슈화하면서 '폰'의 이미지를 더 살렸습니다. 마치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런쳐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주기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와중에 '카카오홈'이라는 이름을 들고 나왔습니다. 카카오홈도 런쳐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퍼트려놓은 '홈=메세지를 기본으로 한 기능런처'라는 이미지때문에 자연스레 페북폰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세지기능를 제외하곤 기존 런쳐와의 차별성이 없다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 오히려 런쳐로 봤을때는 기존에 출시된 런쳐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또, 최근 페북홈의 저조한 성적을 비추어볼때 잠깐의 이슈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단점이 있지만, 카카오톡은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기에 고런처/도돌런처와 견주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카카오홈의 테마를 변경할 수 있는 API도 공개될 예정이니 당분산 상승세를 탈것은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