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학대사건 뉴스가 나올때마다 학부모들은 마음이 불안해지죠. 그렇다고 직장을 퇴사하고 아이만 돌보기도 녹녹치 않는게 현실입니다. 매스컴을 통해 보육교사의 근무현황이 보도되면서 그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도 알게되었고, 조속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점도 인식되었지만 아이들 학대에 대한 부분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보통 학대는 신체적인 학대와 정서적학대로 나눌 수 있는데, 신체적학대는 꼬집기, 때리기를 비롯해 무거운물건 들기, 서있기 등 아이의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지나친 체벌을 말하고, 정서적학대는 폭언, 소리지르기, 위협하기, 지나친 훈육의 반복 등이 포함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으면 그 후유증으로 이런 신체적,정서적 학대로 보이는 의심징후를 보이는데, 갑자기 평소엔 하지 않던 행동을 할경우에는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학대로 인한 이상 징후라 판단되었을때는 무조건 어린이집을 옮기거나 교사에게 책임을 묻는 행동은 오히려 자녀에게 심리직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제척인 내용(후유증, 상처사진,병원진단서 및 소견서 등)을 가지고 원장과 상담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