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피터팬 신드롬(피터팬 증후군): 대기업이 되기 싫은 중소기업들

 


 

 

 

피터팬 신드롬(피터팬 증후군)이란 말은 동화속 피터팬처럼 성인이 되었음에도 행동은 어린이에 머물러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런데 피터팬 신드롬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않고 중소기업에만 머물러 있으려는 행동이 바로 피터팬 신드롬인 것이죠.

 

중소기업의 피터팬 신드롬은 정부의 혜택과 규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신용보증기금등을 통해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지원을 모두 합하면 160가지가 넘는다고 하죠. 하지만 중소기업을 넘어 대기업이 되면 반대로 약 190가지의 규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고 대기업의 시장독점을 규제한다는 정책들이 이제는 중소기업의 더 큰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취업시장에서도 중소기업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기업위주로 취업준비생이 몰리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중소기업에 많은 일자리가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성장이 취업시장을 활성화 시킬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결국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것이 중소기업의 피터팬 신드롬을 이겨낼 수 있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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