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모두의 밴드 for KAKAO 리뷰, 특색있지만 아쉬움많은 게임

 


 

 

모두의 밴드

 

출시한지 하루만에 랭킹 1위에 오른 모두의 밴드입니다. 탭소닉 이후 오랜만의 리듬게임이라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우선 깔끔한 그래픽과 기타,드럼,베이스 3가지 파트를 나누어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연주한다는 점은 이전의 리듬게임보다 한단계 발전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두의 밴드 공연장

 

게임에 시작하면 공연장이 나옵니다. 공연장은 다른 게임의 대기실과 같은 곳으로, 이곳에서 밴드플레이를 할 수 있고 상점이나 공연요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두의 밴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파트를 세분화했다는 특색이 있지만, 일반 경험치외에 FAN 수치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팬수치가 오르면 기본점수가 오르기 때문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모두의 밴드 기타

모두의 밴드 드럼모두의 밴드 베이스

 

밴드라는 요소처럼 각 악기별로 조작방법이 다릅니다. 기타는 4번째 노트를 위아래로 튕겨야 하고, 드럼은 두개의 노트가 동시에 내려옵니다. 그리고 베이스는 슬라이드 노트를 사용하게 되죠.

 

모두의 밴드 공연

 

하지만 아쉬운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선 처음 시작할때 연주할 수 있는 곡이 단 2곡뿐이라는 점입니다. 탭소닉은 그나마 랜덤모드가 존재하여 곡의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었는데 말이죠. 이지,노멀,하드 난이도와 배속을 조합할 수 있지만 기대치에 못미칩니다. 그마나 미션을 통해서 골드와 음악을 획득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모두의 밴드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멀티플레이 입니다. 마치 3가지의 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싱글플레이의 게임입니다. 차후에 업데이트가 되어 멀티모드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실현되지 않는다면 빗좋은 개살구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모두의 밴드는 기존에 등장한 리듬게임과는 다른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저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정식출시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빠른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업데이트는 노트의 다양화와 멀티플레이 기능이 되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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