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LG G2 성층권 촬영영상, 카메라 성능을 보여주다

 


 

LG 스마트폰 G2의 카메라 성능을 보여주는 영상이 등장하였습니다. 바로 풍선에 G2를 매달고 성층권을 촬영한 영상인데요. 성층권은 대류권(지상 12km)위로부터 고도 약 50km까지의 대기층을 말합니다. 대류권에서 성층권으로 진입하는 부분의 온도는 영하 53도에 달하고, 고도 20km부터는 우리가 말하는 오존층이 존재하는 구간입니다.

 

 

 

G2의 성층권 촬영은 Full HD 스마트폰이 촬영한 세계최초의 영상으로, 1300만 화소 OIS 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G2는 위 사진에 보이는 노란 박스에 담겨져 있는데요, 풍선에 매달려있네요. 가운데 빨간물체는 낙하산인가요?

 

 

 

58시간의 촬영을 마치고 무사히 땅으로 착륙(?)한 G2입니다. GPS 신호를 추적하여 회수했다고 하죠. 그래서 날씨가 무척이나 중요했나 봅니다.

 

 

 

 

 

 

 

 

풍선에 매달린 G2가 성층권을 향하면서 찍은 영상들입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성층권에서 풍선이 터지며 흩날리는 장면은 설명하기 힘든 감동이 생기기도 하네요. 정말 쉽게  수 없는 장면들을 봤습니다.

 

 

 

 

LG 스마트폰 G2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하늘에서 G2가 내린다면' 이벤트에서 시민의식이 상실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월드워G'라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는 이벤트일 뿐이고, G2가 보여준 노력과 감동까지 폄하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에 대해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떨어지는 장면도 편집에서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올라가는 영상만큼 큰 감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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