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단편시집으로 큰 이슈를 일으켰던
하상욱 시인의 단편집 [서울 시] 입니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빼곡한 지하철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구요.
시집 안에는 많은 공감을 일으키는 단편 시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시집을 보면서 더욱 공감을 얻었던 것은...
작가의 개그코드가 저와 맞는다는 것!!!
작가소래가면서 작가와 소, 개 사진을 담은 센스!!!
수십가지의 공감 시들 중에서 필자의 공감을 얻어낸
시 몇편을 소개해봅니다.
지켜 준다더니
아껴준다더니
-하상욱 단편시집 '개인정보' 中에서-
제발 사라져
그녀 곁에서
-하상욱 단편시집 '교회오빠' 中에서-
내가 다른걸까
내가 속은걸까
-하상욱 단편시집 '맛집' 中에서-
삶을 향한 너의 집념
너를 향한 나의 박수
-하상욱 단편 시집 '죽어라 이 모기 새끼야' 中에서-
이쁜 여자가 좋아
그래서 니가 좋아
-하상욱 단편시집 '보고있나여친' 中에서-
주말이 짧게 느껴지는 이유
평일: 월화수목금
주말: 토일
실제로 짧다
마지막... 목차... 목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