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테트리스 블리츠 (카카오) 게임리뷰, 단순하고 자유도가 없다





EA코리아의 테트리스 블리츠가 카카오게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에 즐기던 테트리스와 다른점은 어떻게 블록을 쌓아도 2분동안 죽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 2분동안 죽지 않는 테트리스 블리츠


테트리스 블리츠는 블록이 나오면 배치할 수 있는 위치가 보여지는데, 단한번의 터치로 블록이 내려옵니다. 블록최적화로 위치가 표시되기 때문에 나오는 그대로 쌓을 수 있는 쉬운 난이도를 보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블록삭제에 맞춰져 있어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약간의 조작이 필요한데요. 블록이 내려올때 배경을 터치하면 블록이 회전하면서 쌓을 위치가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또, 블록을 드래그하여 위치를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특수기능: 프렌지모드, 최후의일격, 톱아웃 삭제



프렌지모드: 모렌지모드는 게임중에 발동되는 모드입니다. 라인을 연속으로 제거하면 좌우측에 있는 프렌지미터가 높아지고, 게이지가 다 차면 2배의 점수를 획득하는 프렌지모드가 발동됩니다. 이때 계속 라인을 제거하면 프렌지모드가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최후의 일격: 애니팡의 라스트팡과 비슷한 기능으로 쌓여있던 블럭이 부서지면서 빈공간을 채웁니다. 그리고 채워진 라인은 삭제되면서 추가점수를 얻게 됩니다.


톱아웃 삭제: 게임중 실수로 톱 아웃(블록이 꼭대기까지 쌓인 경우)이 되더라도 자동으로 6줄이 삭제되어 게임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테트리스 블리츠: 일반아이템과 피니셔아이템



일반아이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골드로 구매가능한 아이템이 오픈됩니다. 아이템을 사용하면 게임내에서 아이템사용이 가능한 블록이 내려오고, 이 블록라인을 삭제하면 아이템이 발동됩니다. 일반아이템은 한번 구매시 3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니셔아이템: 게임종료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특수아이템입니다. 버즐피버의 블랙마켓처럼 게임시작전 랜덤으로 아이템이 등장하고, 일반아이템보다 비싼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쉬워서 재미없다!!



테트리스 블리츠는 단순한 조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습니다만, 너무나 쉬운 난이도로 인해 장시간 즐기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또, 테트리스의 참맛이라 할 수 있는 속도감과 컨트롤은 제한된 시간(2분)과 톱아웃 시스템으로 재미가 반감되고 있습니다. 


쌓여만 가는 골드도 문제입니다. 현재 아이템 구매 외에는 골드를 사용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일한 현금구매인 아이템7일 사용권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겠죠. 신경쓰지 못한 디테일이 무척 아쉬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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