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고 구글에서 재미있는 두들을 준비했습니다. 가운데 하트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커플놀이(?)를 하는데요. 말-호랑이 커플, 문어-오리 커플, 토끼-돌고래 커플 등 10커플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플 가운데 오직 솔로인 여우는 혼자 집에서 TV를 감상하고 있는 안타까움을 보이기도 합니다.
구글사이트에 접속하면 메인페이지에 구글 로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구글에 접속하게 되면 로고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매일 변화하는 로고를 두들(doodle)이라고 부릅니다.
'doodle'은 '뭔가를 끄적거리다'라는 뜻으로 두들의 시작은 행사로 인사 구글사무실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로고를 변형시킨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알파벳을 이용한 단순한 두들부터 각 나라의 기념일을 나타낸 두들, 유명인사, 명화등 다양한 장르의 두들이 존재하는데 구글 사내에는 '두들러(doodler)'라고 불리우는 두들 전문 인력까지 있다고 하죠.
이렇게 수많은 두들가운데 유독 오랜시간 구글에 머물게 만든 두들이 있어서 몇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