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카카오 의장의 무한확장, 카카오 어플 소개



우연히 후배집에 놀러갔다가 pc통신을 접한 후 그 속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는 김범수 의장. 국내 최고의 게임포털인 한게임을 만들고 유유히 사라졌다가 스마트폰 어플의 한 획을 그은 카카오톡 들고 나타난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카카오톡은 2012년 10월에 등장했다죠.)

 

 

한때 마땅한 수익성이 없어서 자선사업이란 말까지 들으며 서비스가 없어진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큰 산을 몇번 넘더니 이제는 네이버와 견주어도 밀리지 많을 만큼 모바일계의 공룡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단순한 메신저였던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다양한 확장을하더니 공개한 어플만 벌써 7개.(개발중인 카카오폴까지 하면 8개) 이쯤에서 카카오 어플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카카오톡은 1:1 및 그룹채팅이 가능한 무료 메신저입니다. 등장당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으며, 통신3사의 문자매출을 떨어트리는 장본인이기도 했죠. 트래픽 과부화를 내세우며 어플 사용금지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카카오톡의 승리! 이제부터 카카오톡의 무한확장이 시작됩니다.

 


 

카카오아지트는 '우리들만의 비밀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내세우며 등장했는데, 카카오톡만큼의 파괴력은 갖질 못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트위터와 그룹채팅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2의 싸이월드가 될 것같다는 기대를 받으며 등장한 카카오스토리, 당시 페이스북과 트위터 2강체제에서 홀연히 나타나 은근슬쩍 성장하더니 어느덧 3강체제가 되어버렸죠. 자신의 사진과 아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다른 SNS와 차이점은 없지만 카카오톡의 힘을 얻고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할 것없이 10위건 안에 늘 상주해있는 카카오게임(for KAKAO) 되겠습니다. 모바일게임의 확실한 지원군으로 등장하여 게임 제목에 '뽀 카카오'가 붙으면 반이상은 성공이라는 공식을 가져오게 되었죠.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카카오스타일입니다. 카카오톡이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으나 아직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식 오픈마켓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최근 핫 이슈가 되어버린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카카오톡의 주된 수입모델이 될것으로 예상되는 카카오페이지는 '모바일 콘텐츠를 유통하는 하나의 마켓이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나 스토리가 있다면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판매가 가능한데, 과연 수많은 무료콘텐츠와 어떻게 싸울지 의문입니다.

 


 


카카오폴은 현재 개발중인 어플입니다. 투표어플로 알려져 있는데 그룹의 의사결정을 재미있게 꾸며줄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톡과 연동은 당연히 되겠지만, 아지트에서 좋은 성과를 얻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카카오앨범은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들을 간편하게 골라 앨범으로 만들고 함께 추억을 나눈 친구들을 초대해 서로의 사진을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나중에 앨범제작까지 연결된다면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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