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수수료 계산하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높은 이자율과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이 있지만, 급할때 가장 먼저 찾는게 현금서비스죠.
돈을 쉽게 빌릴 수 있지만, 그만큼의 맹점이 있는 두 얼굴의 현금서비스!!
안 쓰는게 최선이지만, 혹시라도 써야할 일이 생겼다면 잘 알아보고 사용해야 하겠죠.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각 카드사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는 '하나SK카드'에서 확인해봤습니다.
어느 카드사던지 '금융'란을 보면 현금서비스 항목을 확인할 수 있네요.
일단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계산법은 이렇습니다.
"현금서비스 금액 x 수수료 x 이용기간/365"
이런 기준으로 시물레이션을 돌려 고객의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수료율이 9.9%이네요)
시뮬레이션을 돌리려면 금액과 결제일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30만원을 잠깐 사용하는걸로 계산해보니 수수료가 1,057원이 나오네요.
그러나 여기엔 숨겨진 꼼수가 있으니...
바로 카드 결제일과 현금서비스 결제일이 다르다는 점이죠.
현금서비스는 미리 결제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30일~60일 정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따져보지 않으면 예상한 이자보다 많은 이자를 부담하게 되겠죠.
추가) 최근 삼성카드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전달 결제금액이 청구된다고 합니다.
11월 1일이 결제일이면 9월2일~10월 1일까지 사용한 현금서비스가 결제된다고 하네요.
사용하시기 전에 각 금융사별로 전화해서 물어보시는 게 좋겠네요.
이쯤에서 다른 카드사의 수수료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삼성카드 현금서비스를 살펴봤습니다.
역시 '금융'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네요.
삼성카드 수수료율은 17.5%로 나오네요.
50만원 현금서비스 받고 10월 1일에 결제하면 이자가 1만원 가까이 나옵니다.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안쓰는게 상책이지만 이왕 쓸거라면 잘 알아봐야 하는 현금서비스!!
통상적으로 1~2개의 카드에서만 서비스를 받고 중도상환 하는 것이
신용도 유지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