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로 받은 횡성축협한우육포, 과연 그 모양과 맛은?
난생처음 추석선물로 육포를 받아봤네요.
'횡성 축협 한우 육포'
이제부터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횡성 한우육포가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제 와이프는 육포를 보면서
얼른 뜯어보라고 재촉입니다.ㅎㅎ
박스를 열어보니 양쪽으로 가지런히
포개져 있는 육포패키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자꾸만 생각나는 그 맛!"
박스 안에는 한우육포 7봉지가....
잠깐 든 생각이지만 왜 7봉지 일까요?
"원래 8봉지인데 선물준사람이 하나 먹은거 아닐까?"
라는 아내의 말이 떠나질 않습니다.ㅋㅋ
정확히 몇봉지가 들었는지 아는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검색하다 찾은 내용인데
횡성 축협 한우프라자에 가면
이 육포를 3봉지에 만원에 판다고 해요.
그럼 6+1 해서 약 2만원정도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전형적인 대한민국 포장기술이 느껴집니다.
육포는 13~14조각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도 먹기 좋게 잘 잘려 있네요.ㅎㅎ
맛은 일단 짭조름 합니다. 당연한거겠죠.ㅋㅋ
그런데 평소 먹어보던 육포와는 다르게
입안에서 쉽게 부셔지더군요.
'고기마니아'인 제 와이프의 평가로는
쉽게 부스러지는건 일부러 그렇게 만든것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쉽게 씹을 수 있다는 말이겠죠.
이가 약한 어르신도 쉽게 드실 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