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카놀라유튀김기름, 참기름무침기름? 음식에 따른 식용유 고르기

 

참기름,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음식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기름들이 있죠.

그런데 이 기름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기름들이 가지고 있는 발연점 때문인데요.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할 때 연기가 나는 온도를 말합니다.

즉, 조리할 때 음식에 열을 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사용해야 하는 기름이 달라진다는 말인데요.

과연 기름과 음식의 궁합은 어떨지 살펴볼까요.

 

참기름은 높은 온도에서 요리하면 쓴맛이 난다고 해요.

그래서 채소나 말린생선, 해초류에 갖은 양념을 하는 무침요리처럼

열을 가하지 않은 요리와 잘 맞습니다.

 

 

카놀라유나 포도씨유는 부침이나 튀김에 적합한데요.

카놀라유는 캐나다 유채의 품종을 개량해 만든 카놀라 종자에서 추출한 기름인데요.

포화지방산이 식용류중에서 가장 낮으며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 포도씨유는 불포화지방산, 카테킨, 비타민E 등 영양이 풍부하고,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올리브유는 등급에 따라 사용용도가 다른데요.

퓨어 올리브유는 튀김요리에 사용하고,

버진 올리브유는 열을 가하지 않아야 하기때문에

샐러드처럼 특유의 향이 나는 음식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름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저희는 이런 사실을 몰라 선물로 받은 식용류를 모두 버려야만 했는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보통 1년 6개월 정도이고

직접 짜서 만든 기름은 1년 안에 먹어야 합니다.

식용류의 유통기한도 기억하셔서 아깝게 버리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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