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LTE버린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 버전, 성공할 수 있을까?


 


'인터넷 카메라'로 알려진 '갤럭시카메라 LTE'버전(EK-GC100)이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EK-GC110)로 돌아왔습니다.

 

2012년 11월에 출시를 한 뒤 약 3개월만의 카메라 제품입니다. MWC2013소식을 통해 알수 있듯이 올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이어 디지털카메라에 많은 힘을 주고 있는데, 이번 와이파이(WiFi) 버전의 출시는 기존 LTE버전의 저조한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3월에 출시할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시작으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Warm-up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WiFi)의 스펙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전작인 LTE버전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크기 

 128.7 x 70.8 x 19.1mm

 화소

 1630만 화소

 화면

 4.8인치(1280*720 HD)

 RAM

 1GB DDR2

 CPU  쿼드코어 1.4GHz

 용량

 8GB(가용 3.17GB)
 OS

 안드로이드 4.1.2

 배터리

 1650mAh

 무게

 302g

 기능  스마트모드

<갤럭시카메라 기본 스펙>

 

다만, 각종 촬영 환경에 맞춰 카메라가 자동으로 최적의 설정값으로 조절해주는 모드 '스마트모드'가 기존 15가지에서 설경, 새벽, 음식, 파티가 추가되면서 19가지로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LTE

 뷰티 페이스, 베스트 포토, 연속 촬영, 베스트 페이스, 풍경, 접사, 순간 포착,

 풍부한 색조, 파노라마, 폭포 물결, 실루엣, 석양, 야간, 불꽃놀이, 빛줄기

WiFi

 LTE 15종 + 설경, 새벽, 음식, 파티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WiFi)의 출고가는 59만 4000원으로 LTE 모델(75만 5700원)보다 약 16만원 정도가 저렴합니다.

 

삼성전자가 얼마나 큰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베가N6, 옵티머스G프로, 갤럭시S4 등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예정인 '대화면 Full HD'에 '성능좋은 어플'이 합쳐졌을때의 시너지를 어중간한 가격대의 갤럭시 카메라가 이기리라곤 쉽게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삼성은 브랜드의 힘이 있으니... 언제나 늘 그렇듯 지나봐야 결과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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